[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이동휘가 윤계상-손석구-이준혁의 뒤를 이을 전망이다.
26일 스포티비뉴스는 이동휘가 영화 '범죄도시4'에서 빌런 역할에 최종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휘는 배우 김무열과 함께 빌런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범죄도시3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범죄도시4 준비도 같이 하고 있다. 3편 촬영을 마치면 재정비를 한 뒤 곧바로 4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3편의 편집을 모두 마쳐 완성본이 태어나기도 전에 4편 촬영에 돌입한다.
마동석은 이미 범죄도시 시리즈를 8편까지 끌고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질주'가 그랬듯 스테디셀러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휘는 과거 영화 '공조'에서 냉혈한스러운 북한 요원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의 모습을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이동휘의 악역·빌런을 반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팬데믹 속에서도 무려 1,269만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