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의 남다른 캠핑 용품이 재조명되고 있다.
평소 캠핑을 즐겨 하는 것으로 유명한 빽가는 지난 4월 KBS2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 캠핑 용품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캠핑 텐트만 약 30개 정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뒤 캠핑 장비를 보관하기 위해 집 2층에 창고를 설치했는데도 부족해 3층과 4층에도 캠핑 용품 창고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빽가는 명품 브랜드 구찌와 스포츠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컬래버레이션한 텐트를 소개하며, 출시 당시 2000만 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빽가는 과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빽가필름' 채널에서 캠핑 장비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유명 텐트 브랜드 힐레베르그에서 출시된 제품을 소개하며 요즘 인기가 많아서 중고 거래로 내놓으면 1분에 댓글 10개는 달릴 거라고 전했다.
또한 빽가가 사용하는 캠핑 의자는 캠핑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와 나이키 ACG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이며 약 50만 원이다.
그는 고가의 제품뿐 아니라 불이 꺼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버너 바람막이, 계란 케이스 등 귀엽고 신기한 제품을 소개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장비가 정말 어마무시하다", "중고 거래 내놓으면 꼭 사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빽가는 지난해 11월 KBS Joy '국민 영수증'에 출연해 과거 고가의 텐트를 무려 150개 정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많이 처분하고 현재는 100개가량이 남아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지난 8일 신곡 '고'(Go)'로 컴백한 코요태는 컴백해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남다른 예능감은 물론 역대 히트곡까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10년 넘게 캠핑을 해오고 있는 '베테랑 캠핑러' 빽가의 엄청난 캠핑 용품에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수 외에도 사진작가, 카페 사장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빽가는 지난 5월 제주도에 차린 5천 평 규모의 갤러리 카페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