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뷔·제니, 이번엔 '집데이트' 하는 듯한 사진 유출...열애설 재점화

인사이트Instagram 'jennierubyjane'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열애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사진이 널리 퍼졌다.


공개된 사진 속 두 남녀는 아파트 안으로 보이는 곳에서 거울을 마주 보며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다. 이들은 흰 티에 어두운 슬랙스 등 시밀러 룩으로 맞춰 입고 꼭 붙어 있어 각별한 사이임을 짐작하게 했다.


누리꾼은 해당 사진 속 남성과 여성을 각각 뷔와 제니로 추측하며 열애설을 재점화하고 있다. 일전에 뷔도 비슷한 배경에서 셀프 카메라를 찍은 적 있다는 것 또한 증거로 내밀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5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뷔와 제니가 대기실에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기도 했다.


양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이들이 같이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길 것이라는 추측엔 짧지만 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뷔는 24일 화보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으며 제니 또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위해 25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thv'


이를 두고 한 매체가 '제니가 뷔를 따라 미국으로 출국했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하자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뒤 25일 출국해 미국에서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위한 각종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뷔와 제니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뷔와 제니의 뉴욕 데이트설에 대해 간접적인 반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본 팬들은 "열애설에도 답변해 줬으면 좋겠다", "왜 미국 데이트설만 해명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9월 16일 정규 2집 앨범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할 예정이며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