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에서 옥순이 화려한 외모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첫인상 투표에서 예상외의 표수를 받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ENA 플레이, SBS 플러스 '나는 솔로'는 돌싱특집으로 진행, 솔로 남녀들이 사랑을 찾아서 모였다.
이날 방송에는 출연진이 첫인상 투표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옥순은 역대급 미모로 남자 출연진뿐 만 아니라 여자 출연진의 시선까지도 한 몸에 받았다. 첫 인상 투표에서 모두 옥순에게 몰표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옥순을 제친 현숙의 반란에 충격을 자아냈다.
첫인상 선택에서 남은 옥순과 현숙을 두고 송해나는 "현숙씨한테 몰릴 것 같다. 옥순씨는 너무 예쁘지만 현숙씨는 남자들이 좋아할 뭔가 청순함을 가지고 있다"라고 예상했고, 데프콘과 이이경은 의아함을 표현했다.
이후 옥순은 첫인상 선택을 기다리며 돌탑을 걸었다. 남은 4명의 남성은 모두 옥순을 선택하지 않았다.
송해나는 "진짜 없어?"라며 놀랐고, 데프콘도 "한 명도 없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아예 안 나올 줄 몰랐어"라며 놀랐다.
옥순은 "나 이름 잘못 받은 거 아니냐"라면서 낙담하는 기색을 보였다.
한편 현숙은 영식, 광수, 상철, 영호 4명의 남성에게 몰표를 받았다. 돌탑을 걷는 현숙을 따라 네 명의 출연진이 걷자 데프콘은 "거의 피리 부는 현숙이다"라고 감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식은 "단아하다"라고 말했다. 상철 역시 "깨끗한 느낌이다", 영호는 "외모도 그렇고 분위기가 눈에 들어온다"라고 현숙의 첫인상을 설명했다.
네 명의 남성에게 선택받은 현숙은 놀란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돌싱이 된 이후로 남자와 교제한 적이 없다. 오신 분들한테 모두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