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맥심 표지 장식한 '연예계 대부' 송해 화보 사진

사진 = 맥심

남성지 맥심 표지를 장식한 송해의 화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맥심은 화보 뒷표지를 장식한 송해의 사진을 공개했다.

 

내년 아흔을 바라보는 송해는 그간 맥심 뒷표지를 장식한 수많은 남성 스타들 중  단연 최고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해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카리스마를 한껏 자랑했다.

 

송해는 "89세에서 90세로 넘어가는 시기,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번 화보 촬영에 참여했고, 4시간 이상 진행되는 긴 촬영 동안에도 지친 기색 없이 스태프들을 리드하며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해는 "만약 당신이 2015년을 사는 20대라면 맘에 드는 여자에게 어떻게 대시하겠느냐"라는 다소 장난스러운 질문에 호탕하게 웃으며 "딱 고백하고 한방에 답을 받아야지. 요즘 사람들 또 화끈하잖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