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체인지 데이즈 시즌2' 김도형, 김태완이 각각 래퍼 사이먼 도미닉, 캐릭터 토마스를 닮은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최근 공개된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시즌2' 12회에서는 김도형과 김태완이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태완은 기억에 남는 데이트가 하나 있다며 김도형의 여자친구 김지유를 언급했다.
김태완은 "되게 편안했고 재밌었다. 서로의 눈을 보고 그림 그릴 때는 되게 묘했다"라며 김지유와의 데이트에 굉장히 만족했다고 전했다.
김태완의 말을 들으며 좋지 않은 표정을 보이던 김도형은 장난이었지만 "너 나와"라고 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이같이 기싸움을 하는 김도형, 김태완을 보며 긴장하는 동시에 이들의 닮은 꼴을 발견해 냈다.
김도형은 사이먼 도미닉, 김태완은 애니메이션 '꼬마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 속 사람 얼굴이 달린 증기기관차 토마스를 닮았다는 것이다.
누리꾼은 "베트남 쌈디와 토마스 기차의 싸움", "눈 레이저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체인지 데이즈 시즌2'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다.
2주간의 여행 기간 중 절반이 지난 '체인지 데이즈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