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띵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글로벌 통합 차트서 1위 등극

인사이트나무엑터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743만 시간 시청을 달성해 영화와 TV쇼, 영어와 비영어권을 통합해 8월 셋째 주 톱10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비영어권 드라마로 이뤄낸 쾌거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해당 드라마는 2위에 랭크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회당 제작비 1500만 달러(한화 약 19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드라마 '샌드맨'을 앞질렀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총 제작비 150억 원에서 200억 원 사이로 알려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위를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한국 콘텐츠의 저력이 더욱 부각됐다.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유의미한 반응을 이끌어내자 모두가 환호했다.


앞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를 통해 10개 언어 자막으로 아시아 지역에 공개됐다.


또한 지난 달 13일부터는 유럽 및 남미 국가까지 총 31개 언어 자막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갔다.


한편 지난 18일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마지막 화 전국 유료가구 평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기준)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