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anethebigboy'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래퍼 산이가 오는 9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23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이는 오는 9월 24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산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넵! 저 결혼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웨딩 사진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산이의 예비신부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산이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8년 데뷔했다. 이후 '한여름밤의 꿀', '아는사람 얘기' 등 감성적인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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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레이나, 유주, 백예린 등 여러 아티스트와 듀엣 작업을 통해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산이는 Mnet '쇼미더머니'에 버벌진트와 함께 브랜뉴뮤직의 프로듀서로 나서 베이식의 우승을 이끌며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언프리티 랩스타' '고등래퍼2' 등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23일 산이는 로코베리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오늘 날씨 맑음'을 공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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