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등이 열연을 펼친 영화 '외계+인' 1부를 오늘부터 안방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됐다.
23일 배급사 CJ ENM 측은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외계+인' 1부의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영화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CJ ENM 측은 VOD 서비스를 통해 미공개 쿠키 영상도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쿠키 영상에는 1부의 결말 이후 이안(김태리 분)의 모습과 2부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0일 개봉된 '외계+인 1부'의 손익분기점은 약 730만 명 선으로 알려졌다.
제작비는 400억 원 이상이 투입됐지만 흥행에 실패하며 152만 명을 넘기는데 그쳤다.
메가폰을 잡은 최동훈 감독은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투입해 이미 '외계+인 2부'까지 찍어 놓은 상황이다.
이에 '외계+인 1부'는 VOD 서비스로라도 많은 이들에게 선택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