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V 아사히 '짱구는 못말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맨날 입던 노란 옷을 벗어던지고(?) 액션 가면으로 변신한 짱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일본 TV 아사히 '짱구는 못말려'에선 역대급 귀여움으로 무장한 짱아의 모습이 등장했다.

항상 노란 옷만 입고 바닥을 기어 다니던 짱아가 처음으로 액션 가면 코스튬 옷을 입고 등장하자 시청하던 누리꾼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액션 가면은 짱구의 최애(?) 캐릭터였기에 두 남매의 귀여움이 돋보였다.

 일본 TV 아사히 '짱구는 못말려'

모자까지 완벽하게 쓴 채로 액션 가면을 흉내 내는 짱아의 모습이 엄마 봉미선 눈에도 귀여운지 그는 호들갑 떨며 휴대폰으로 연신 촬영했다.

그러자 갑자기 받은 관심에 기분이 좋았는지 짱아는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짧은 팔을 쭉 뻗어 액션 가면 포즈를 취했다.

그러고는 자신의 포포몬스(?)에 만족했는지 이내 짱구처럼 고개를 돌리고 쑥스러운 듯 웃음을 지어 보였다.

짱구 또한 액션 가면 옷을 입고 변신한 짱아의 귀여운 모습에 놀란 듯 식탁에 매달려 짱아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일본 TV 아사히 '짱구는 못말려'

아기인 줄 알았던 짱아가 어느덧 소품을 입고 귀여운 포즈까지 취하자 이를 시청하던 누리꾼들은 새삼 지나간 세월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

누리꾼들은 "100년이 지나도 아기일 것 같았는데", "나이는 나만 먹는구나", "다음엔 건담 로봇 옷도 입고 등장했으면"이라며 흐뭇한 반응을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