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화 '암살' 스틸컷
영화 '암살'에서 최고의 남남케미를 선사한 하정우와 오달수가 영화 '터널'로 또 다시 뭉쳤다.
23일 터널 제작사 등에 따르면 '터널'이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등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10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터널'은 매일 지나던 터널이 한 순간에 무너지면서 그 안에 갇히게 된 한 남자와 그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극중 하정우는 터널에 갇힌 평범한 자동차 판매원이자 한 가족의 가장 이정수 역을 연기한다.
배두나가 이정수의 부인 세현 역을 맡았으며 오달수가 터널에 고립된 이정수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구조대장 대경으로 열연을 펼친다.
앞서 영화 '암살'에서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 역으로 최고의 남남케미를 선보였던 하정우와 오달수의 재회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