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돌싱글즈3' 유현철이 변혜진 앞에서 계속 말실수를 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유현철, 변혜진 커플의 동거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변혜진은 유현철이 CEO로 근무 중인 피트니스센터에 깜짝 방문했다.
유현철은 변혜진의 어깨 재활 운동을 알려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눠 설렘을 안겼다.
몽글몽글한 기류도 잠시, 유현철이 변혜진에게 함께 일하는 직원들을 소개하면서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변혜진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먹던 중 유현철은 직원들에게 변혜진의 나이를 잘못 알려주고 말았다.
유현철은 변혜진의 나이를 '92년생'이라고 밝혔으나, 변혜진은 1990년생이었다.
변혜진은 자신의 나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유현철에게 "저기요"라고 말하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유현철은 "나이 잘 모른다. 무조건 90년대생이다"라며 은근히 당당한 태도를 보였고, MC 이지혜와 이혜영은 "서운할 수 있다. 저건 좀 마이너스다"라고 지적했다.
또 유현철은 변혜진이 옆에서 바로 듣고 있는데도 여직원들의 몸매를 칭찬하기도 했다.
MC 유세윤 "현철씨 아슬아슬하다. 굳이 혜진씨 앞에서 선생님들 날씬하다고 하냐"라고 말했고, 이지혜 역시 "표현이 세련되지 못하다. 과한 솔직함 때문에 본인의 마음이 왜곡돼 보일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