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운동도, 공부도 완벽한 전학생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17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AI 로봇'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진짜 우정을 알려주는 애니메이션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청춘들의 우정을 청량한 영상미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미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는 인기 작품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호소다 마모루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뒤를 잇는 차세대 감독 요시우라 야스히로 감독의 신작으로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작품은 '노다메 칸다빌레'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 유명 작품을 세상에 탄생시킨 제작진이 참여해 섬세한 감각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래를 좋아하는 AI 로봇 시온의 콘셉트에 맞게 귀에 꽂히는 매력적인 멜로디의 OST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45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상을 수상한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가 어떤 청량한 감성으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정체를 숨기고 고등학교로 전학 온 테스트 중인 AI 로봇 시온이 외톨이 소녀 사토미를 향한 노래를 부르며 시작된 특별한 우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