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출시한 '신발끈 귀걸이'가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패션 전문 매체 goody25는 발렌시아가 신발끈 귀걸이를 소개했다.
발렌시아가가 출시한 신발끈 귀걸이는 한 눈으로 봐도 특이한 비주얼을 하고 있다.
Shoelace bow earrings라는 이름답게 이는 진짜 신발끈을 리본으로 묶어 놓은 듯한 생김새다.
신발끈 귀걸이는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백 클로저 부분에 로고가 새겨져 있다.
'자메이카 옵저버' 등 해외 언론은 신발끈에 귀걸이를 달아 1,900위안(한화 약 37만 원)이나 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누리꾼들도 "명품 브랜드가 출시한 신발끈은 도대체 어떤 게 다르냐"며 황당해했다.
실제 한 '패피'는 "발렌시아가가 출시한 신발끈 귀걸이를 직접 만드는 데 1분밖에 안 걸렸다"고 했다.
또 다른 이들은 "이 귀걸이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신발끈 풀렸다고 놀림당할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가는 '쓰레기 주머니'라는 이름으로 쓰레기봉투 비주얼의 가방을 출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