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학생 귀에 신발끈 풀렸어~" 발렌시아가에서 출시한 37만원짜리 '신발끈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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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enciag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출시한 '신발끈 귀걸이'가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패션 전문 매체 goody25는 발렌시아가 신발끈 귀걸이를 소개했다.


발렌시아가가 출시한 신발끈 귀걸이는 한 눈으로 봐도 특이한 비주얼을 하고 있다.


Shoelace bow earrings라는 이름답게 이는 진짜 신발끈을 리본으로 묶어 놓은 듯한 생김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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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끈 귀걸이는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백 클로저 부분에 로고가 새겨져 있다.


'자메이카 옵저버' 등 해외 언론은 신발끈에 귀걸이를 달아 1,900위안(한화 약 37만 원)이나 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누리꾼들도 "명품 브랜드가 출시한 신발끈은 도대체 어떤 게 다르냐"며 황당해했다.


인사이트한 누리꾼이 따라 만든 신발끈 귀걸이 / 小红书


실제 한 '패피'는 "발렌시아가가 출시한 신발끈 귀걸이를 직접 만드는 데 1분밖에 안 걸렸다"고 했다.


또 다른 이들은 "이 귀걸이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신발끈 풀렸다고 놀림당할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가는 '쓰레기 주머니'라는 이름으로 쓰레기봉투 비주얼의 가방을 출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