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무려 170만 명이 넘는 구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회사원A·B·C'를 운영 중인 최서희가 남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제대로 '플렉스'를 했다.
지난 20일 최서희(36)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살 연하의 남자친구인 김승범(32)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018년 초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최서희는 "(사랑하는 사람 생일인데) 사실은 준비한 게 없다"라며 다급해 했다.
급하게 집 근처 빵집에서 초코 케이크를 사온 최서희는 남자친구가 섭섭해하지 않게 '선물 교환권'을 만들었다.
최서희가 만든 선물 교환권에는 '명품 사달라 조르기권'과 '항공·숙박 포함된 미국 올랜도 디즈니 월드 VVIP 투어권'이 적혀있었다.
두 가지 교환권의 가치만 해도 무려 1천만 원이 훌쩍 넘었다.
선물을 받은 김승범은 정말 좋아하며 최서희에게 뽀뽀를 했다.
그는 최서희에게 고맙다며 절을 하기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최서희가 김승범을 구찌 등 명품 매장에 데려가 다양한 선물을 사주는 모습이 담겼다.
추후 두 사람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밥도 먹고 호텔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냈다.
많은 이들은 오래 만났음에도 여전히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연신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김승범도 태국에서 활동했던 인기 MC다. 하지만 현재 김승범은 최서희와 함께 하기 위해 태국 생활을 모두 청산하고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