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유튜버 공혁준이 사랑하는 여자친구 산범을 위해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지난 19일 공혁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1일 1식' 다이어트란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서 공복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키가 172cm인 공혁준은 2주 전부터 1일 1식 다이어트를 해 총 6kg을 뺐다고 고백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산범은 운동을 전혀 안 했는데도 2주 만에 6kg이 빠졌다며 신기해했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알린 공혁준은 자극적인 배달 음식도 끊은 상황이었다. 그는 하루에 한 끼만 먹지만 섭취하는 것은 모두 직접 만들고 있었다.
임신 중인 산범은 곧 부모가 되는 만큼 공혁준이 살을 빼기를 간절히 바라 왔다. 그녀는 공혁준이 건강한 남편, 아빠가 되어줬으면 했다.
하지만 공혁준은 다이어트는커녕 폭식을 일삼아 임신한 산범보다 배가 더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누가 임신한 건지 모르겠다", "제발 건강 관리 좀 해라"라며 걱정 섞인 잔소리를 퍼붓기도 했다.
다행히 살을 빼기로 결심한 듯한 공혁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공혁준은 과거 운동 유튜버 김계란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당시 130kg이었던 공혁준은 한때 100kg 이하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훨씬 보기 좋아졌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