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귀여운 매력으로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격투기 선수 추성훈, 모델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컴백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현재 미국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랑이는 여름 방학을 맞아 엄마랑 한국에 방문하게 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됐다.
무려 4년 만의 한국 방문이라는 사랑이는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이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사랑이는 시크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혼자 수학 숙제를 푸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중 시청자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은 것은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사랑이의 모습이었다.
야노시호가 일본어를 사용하며 말을 걸어도 사랑이는 영어로 대답을 했다.
이는 야노시호가 한국어로 말을 걸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사랑이는 하와이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기에 영어가 가장 편해 보였다.
아직 12살밖에 안 되는 사랑이는 무려 3개 국어를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은 똑 부러지게 자란 사랑이의 놀라운 근황에 연신 감탄했다.
새로운 추억을 쌓기 위해 오랜만에 한국에 온 사랑이의 모습은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계속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