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인터넷 방송, 예능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침착맨' 이말년이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18일 패션 브랜드 '빈폴'은 '제대로 입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배우 김민규, 전여빈, 작가 김이나, 포토그래퍼 하시시박,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등장했다.
그중 시선을 잡아끈 것은 트위치 스트리머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침착맨이었다.
초록색 니트와 재킷을 입은 침착맨은 모델 뺨치는 워킹을 선보이며 등장한다. 이후 카메라의 과감한 줌인에도 여유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능숙하게 연기를 이어갔다.
예상치 못한 침착맨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아니 침착맨이 왜 여기에...", "잘 어울려서 더 킹받는다", "잘생겼다 잘생겼다 하니까 패션 브랜드 광고까지 찍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최근 침착맨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물오른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수염이랑 외모랑 너무 찰떡이다", "처음에는 장난이었는데 요새는 진짜 꽃중년이다", "사람이 야하게 생겼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한편 침착맨은 최근 수해 복구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