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아이패드를 자사 노트북인 '맥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드파티' 케이스가 등장해 아이패드 유저들이 관심을 보였다.
'서드파티'란 해당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주요 기업이 아닌, 해당 분야에 호환되는 상품을 출시하거나 타 기업의 주 기술을 이용한 파생상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를 가리키는 용어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아이패드를 360도 회전해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가 소개됐다.
해당 케이스는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일체형으로 구성됐다.
케이스에 아이패드를 끼우면 4백만 원 후반대에 육박하는 맥북프로 16형과 흡사한 비주얼이 완성된다.
이 상태에서 태블릿을 사용한다면 모니터 회전이 가능하다.
해당 케이스는 아이패드 프로(11형 / 12.9형)와 아이패드 에어(4세대 / 5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박한 제품에 아이패드 유저들은 "하나 갖고 싶네", "이거 하나 있으면 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해당 제품은 애플 정품이 아닌 '서드파티'임을 감안해 기능을 고려해야겠다.
한편, 애플에서는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와 매직 키보드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