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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용암이 들끓는 '활화산'에 쓰레기를 버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하와이 아일랜드 화산국립공원의 용암 호수(Rockfalls into lava lakes in Hawaii)에 쓰레기를 던지는 영상이 다시금 게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80m 높이의 용암 호수에 30kg짜리 쓰레기를 버리자 시커멓게 굳어있던 용암이 서서히 눈을 뜨듯 붉게 타오른다. 

처음엔 작은 균열에 불과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검은 연기와 함께 펄펄 끓어넘치는 용암은 그 면적을 점점 넓히며 마치 잠자는 사자를 깨운 듯 매섭게 솟구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만약 쓰레기가 아닌 다른 게 버려졌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생각만해도 아찔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해당 영상은 게재된 후 현재까지 약 1천475만여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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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