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유산 소식에 슬퍼했다.
19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박시은 뱃속의 아이가 태어나기까지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에 많은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최근 유산 소식을 전했던 장영란도 댓글 창을 통해 응원의 글을 남겼다.
장영란은 "눈물이.."라며 "세상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 못해 찢어지는 소식이네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장영란은 "온 마음을 다해 두 분을 위해 기도드리고 또 기도드릴게요"라고 밝혔다.
장영란은 박시은을 향해 "시은 씨 자책하지 마세요. 절대 엄마 탓 아닙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장영란은 진태현, 박시은이 제발 힘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진태현은 유산 소식을 알리며 "눈물이 멈추진 않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내 사랑 시은아. 불운도 아니고 누구의 탓도 아니니까 자책만 하지 말자"라며 "9달 동안 태은이 품느라 고생했어. 이제 좀 쉬어. 사랑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