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피자알볼로가 식재료 품질관리 및 점검을 위해 지난 11일 자사 치즈를 생산, 납품하는 안산 '조흥 치즈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흥 치즈공장은 피자알볼로가 사용하는 치즈 중 뉴질랜드 폰테라 산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 미국산 스트링치즈를 납품하는 곳으로 오는 2023년 월간 약 30톤급의 치즈 공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자알볼로에 납품되는 치즈의 위생 관리와 생산 과정을 점검, 소비자 신뢰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피자알볼로는 조흥 치즈공장 관계자들이 손세척, 손소독, 위생복 착용, 전신 소독의 과정을 철저히 하며, 중량 미달 등 하자 제품은 제거하는 등 위생 관리를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피자알볼로는 이러한 치즈 생산 과정을 직접 촬영해 이달 말일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모든 고객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피자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식재료인 치즈의 위생 관리 과정과 피자알볼로 피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 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뉴질랜드 목장에서 자연 방목하여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들어 풍미가 좋고 노란색을 띠는 피자알볼로의 모짜렐라치즈 특징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사용해 72시간 저온 발효시킨 도우를 전 메뉴에 사용하고 있다. 개량제나 첨가제를 첨가하지 않고, 저온에서 72시간 이상 발효시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일반 밀가루 도우에 비해 편안한 소화감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