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입금되자 반쪽이 된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사진)

via (좌) 영화 '토르: 천둥의 신' 스틸컷, (우) 크리스 햄스워스 인스타그램

 

영화 '천둥의 신 토르'의 주역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가 부쩍 야윈 모습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헴스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스트 앳 시(Lost at Sea)'라 불리는 새 다이어트 트레이닝 중"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헴스워스는 상반신을 벗은 채 브이를 그리고 있으며 '토르' 때와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진 근육을 비롯해 덥수룩한 긴 머리와 수염, 얼룩덜룩 탄 피부를 보이고 있어 팬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헴스워스가 극중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하루에 500칼로리만 섭취하는 등 초절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어 헴스워스가 영화 '하트 오브 더 씨(Heart of the sea)' 촬영 중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헴스워스가 출연한 론 하워드(Ron Howard) 감독의 영화 '하트 오브 더 씨'는 소설 '모비딕'의 소재였던 해양 재난 실화 '에식스호' 사건을 다뤘으며 오는 12월 3일 개봉될 예정이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