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LG전자가 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식기세척기를 기부한다.
지난 14일 LG전자는 최근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LG디오스 식기세척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디오스 식기세척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식기세척기 20여 대를 마련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제품은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제공된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 마케팅 담당 윤성일 상무는 "앞선 기술을 갖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국내산 LG디오스 식기세척기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 외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유기동물 보호 시설에 펫케어 기능을 갖춘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했다.
같은 해 5월에는 택배, 배달, 대리운전 등에 종사하는 이동 노동자들이 더운 여름 시원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이동노동자 쉼터에 에어컨을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