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마녀사냥 2022'에서 남자가 등받이에 손을 뻗을 때 여자가 보이는 행동에 따라 호감 여부를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공개된 티빙 '마녀사냥 2022' 2화에서는 '플러팅'(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유혹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이나는 뭇 남자들이 습관적으로 하는 플러팅 한 가지를 언급했다.
김이나는 "남자들이 특히 소파 같은 자리에 앉으면 (여자 쪽) 등받이에 손 뻗는 거 있잖냐"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남자가 여자를 별로라고 생각하면 팔을 안 뻗는다고 덧붙였다.
MC 코드 쿤스트는 "'이 사람 괜찮다' 정도도 아니고 '정말 호감이 있다' 정도가 돼야 하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이나는 남자가 등받이 플러팅을 했을 때 여자도 의식적인 행동임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이나는 별로인 남자가 등받이 플러팅을 하면 여자는 몸을 앞으로 숙인다고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여자가 가만히 있으면 어떻다는 거냐고 물었고, 김이나는 여자가 남자를 나쁘지 않게 생각하는 거라고 답했다.
MC 비비는 남자가 등받이 플러팅을 했을 때 여자가 호감이 있으면 괜히 머리를 만지거나 다리를 남자 쪽으로 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19금 연애 상담 예능 '마녀사냥 202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