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고향이 좋다' 방어잡이 광희, 230만원 몸값 톡톡히 했다

via MBC '고향이 좋다'

'무한도전' 광희가 방어잡이 어부로 완벽 변신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서는 광희가 새벽 4시 강원도 고성을 찾아 방어잡이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광희는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에서 '고향이 좋다' 팀에 23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이날 광희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방어잡이에 동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사뭇 진지한 자세로 방어잡이에 임하려했지만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 주지 않아 실수를 연발했다.

  

via MBC '고향이 좋다'

 

고군분투 끝에 광희는 10kg짜리 대방어를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그 과정에서 방어의 격렬한 몸부림에 뺨을 맞기도 해 폭소케 했다.

 

광희는 "방어 전문가로 불러달라"고 말했고 순식간에 어부들, 리포터와 함께 방어 60마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광희와 함께한 방어잡이 선장은 방어 요리를 준비했다. 광희는 "살이 탱글탱글하고 맛이 좋다"라고 감탄하면서도 볼살 요리를 건네는 정진수 리포터에게는 "표현하기 부담스럽다. 안 먹고 표현 안 하고 싶다"라며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