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스타 작가 김은희가 오랜만에 SBS에서 방송되는 작품으로 돌아온다.
최근 스포츠서울은 배우 홍경이 SBS 새 드라마 '악귀'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악귀'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귀신을 소재로 하는 오컬트물이다.
SBS '싸인', '유령', tvN '시그널', 넷플릭스 '킹덤' 등을 집필한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다.
'악귀'는 오는 2023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은희 작가는 지난 2014년 방영된 SBS '쓰리 데이즈' 이후 약 9년 만에 SBS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연기력, 흥행성 모두 갖춘 배우 김태리, 오정세가 주연 물망에 올랐다. 여기에 홍경이 힘을 보탠다.
배우 공유는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악귀' 제작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공유가 아쉽게 일정상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믿고 보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 '악귀'가 어떤 형태를 띨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