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캐스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얼굴이 유난히 붉어지는 '안면홍조증'을 앓고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겠다.
지난 22일 JTBC '뉴스룸'은 "안면홍조증을 방치했다간 만성 딸기코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안면홍조증'은 얼굴이 남들보다 더 쉽고 심하게 붉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와 실외와의 온도 차이가 커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반복되면서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데, 안면홍조증을 선천적인 질병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면 만성적인 질환이 될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안면홍조증을 방치할 경우 (코의) 조직이 커지게 돼서 만성 딸기코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심지어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올 수도 있다"면서 "반드시 약물 치료나 레이저 치료, 광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안면 홍조가 발생하는 원인에는 체질적, 감정 변화, 호르몬 분비, 스테로이드 연고의 남용, 피부 노화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음으로 전문의와 상담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빠른 시일 내에 받아야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