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yGoal Team /YouTube

2개월여 만에 선발로 출격한 손흥민(토트넘)이 'EPL 첫 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공격수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8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도움 1개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이후 약 2달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8분 카일 워커의 추가골을 도왔다.

'EPL 첫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 5번째로 높은 평점 7.81점을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승리를 했으나 골도 넣고 싶었다"며 골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다가올 경기에 큰 기대를 갖게 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7일 아제르바이잔의 카라바크와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