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유재석이 밝힌 '내 딸, 금사월' 출연 소감

via MBC

 

방송인 유재석이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유재석은 천재화가와 유비서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으며 '내 딸, 금사월'은 자체최고시청률 26.3%(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촬영을 끝낸 유재석은 "촬영 전날 연습도 열심히 했지만 대선배님들 연기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많이 배우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프로는 프로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됐고, 이렇게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NG 한 번 없이 촬영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라며 "특히 전인화, 손창민 선배님께서 많은 지도를 해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 유재석은 이후 연기하고 싶은 배역에 대한 질문을 받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언감생심, 배우는 아무나 가는 길이 아니란 걸 느꼈다"라며 "그냥 제 위치에서 제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 전인화는 "나도 수행비서가 필요한데 유재석씨가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유재석, '내딸 금사월'서 1인 2역 카메오 출연 (영상) 지난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유재석이 1인 2역으로 카메오 출연해 큰 활약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