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나는 SOLO' 6기 영철, 영숙 부부가 왕복 6시간의 장거리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6기 영철, 영숙의 근황이 전해졌다.
영철, 영숙은 최근 웨딩 마치를 울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철은 "원래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고 있었다. 내년쯤으로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에 저희에게 2세가 생기면서 결혼을 앞당기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부산 사나이 영철과 서울 여자 영숙은 '나는 SOLO'를 통해 커플이 된 후 왕복 6시간의 장거리 데이트를 해왔다.
영철은 "잠도 줄여가면서 일주일에 서너 번씩 부산과 서울을 오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철은 "영숙이는 심지어 밤 11시에 와서 다음 날 아침 10시에 간 적도 있다. 그 밤에 잠깐 보려고"라고 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영철은 영숙이 피곤도 많고 체력도 약한데 그렇게 사랑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고마워했다.
영숙은 "저도 제가 미친 줄 알았다. 어느 누구랑 만나던 한 번도 그렇게 다닌 적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숙은 영철과 만나면 딱히 하는 건 없지만 그냥 얼굴 보고 있는 게 좋아서 그렇게 행동했다고 덧붙였다.
※ 관련 영상은 2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