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대로 놀 줄 아는 전국의 '핵인싸'가 전부 모이는 역대급 페스티벌이 돌아왔다.
최근 하이트진로 측은 9월 3일(토)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22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3년 만에 돌아온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지난 11일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이 예매 사이트 오픈 후, 52초 만에 전량 매진되며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소주 뮤직페스티벌로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신나는 공연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2018년과 2019년 모두 극찬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당일 누적 관람객이 15,682명에 달했다.
올해는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더욱 풍성한 행사와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역대급으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돋보인다. 김태우, 제시, 사이먼 도미닉, YGX, 다비치, 이영지, 강다니엘, 멜로망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8팀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귀호강 갓창력을 들려줄 지오디 김태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줄 힙 그 자체 제시와 사이먼 도미닉, 그리고 MZ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YGX, 이영지, 강다니엘도 등장해 더욱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다.
거기에 뛰어난 가창력으로 믿고 듣는 목소리의 대명사 다비치와 멜로망스도 참여해 페스티벌을 감미롭게 적실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2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7시간 동안 이어지며, 지루할 틈 없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페스티벌 마지막에는 300대의 드론이 밤 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불꽃쇼도 펼쳐진다고 하니, 주말 밤을 눈부시게 마무리하기에 더할 나위 없겠다.
공연 외에도 이슬포차와 이벤트존, 굿즈샵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다양한 안주와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슬포차는 웹, 모바일 및 현장 키오스크를 통한 안주류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판매된다. 티켓 가격은 10,000원으로 2019년과 동일하며, 20세 이상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벌써 막바지에 접어든 여름, 아직 휴가를 가지 못했다면 오는 9월 3일 자라섬으로 떠나보자.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