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현재 '마리텔' 생중계 중인 정준하 방 상황

via gaeaearth, ZIon_JSZ / Twitter

 

'무한도전' 자선경매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팀에 낙찰된 정준하의 실시간 방송 상황이 화제다. 

 

22일 다음 TV팟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MLT-16' 방송에는 정준하, 김구라, 이혜정, 트와이스, 한혜연이 출연해 시청률로 각축을 벌였다. 

 

이날 정준하는 '파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TV'라는 방제로 미스마리테 서유리와 함께 애니메이션 '뽀로로' 더빙을 선보였다.

 

드라마, 시트콤,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까지 섭렵한 정준하지만 더빙에 있어서는 부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야유를 받은 반면 서유리는 뛰어난 더빙으로 성우 경력을 되짚어보게 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마리텔' PD들에게 500만 원이란 거금으로 낙찰되며 강제 출연(?)이 확정돼 무도 멤버들의 탄식을 자아내게 만든 바 있다.

우려가 현실이 되자 시청자들은 정준하에 대해 박명수의 뒤를 이은 '핵노잼', '제2의 웃음사망꾼'이라 부르고 있으며 서유리가 가까스로 심폐소생하고 있는 상황에 한숨 쉬고 있다. 

 

한편 이날 MBC 예능연구소 트위터에 공개된 정준하는 여장을 한 채 화장 중이라 과연 후반전에서 박명수와 달리 꼴찌를 벗어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