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천만 영화 각"...시사회서 극찬 받은 '헌트', 개봉 2일 앞두고 예매율 1위 등극

인사이트영화 '헌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8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영화 '헌트'는 실시간 예매율 25.3%(77,747명)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헌트'에 이어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예매율 22.7%(69,545명)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비행기 테러를 그린 영화 '비상선언'이다. '비상선언'은 18.4%(56,365명)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인사이트영화 '헌트'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에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평호와 김정도는 서로를 경계하면서 하나의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는 영화 '헌트'는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헌트'를 발 빠르게 본 이들은 "이정재가 이정재를 넘었다! 대한민국은 이제 '감독 이정재' 보유국!", "극강의 몰입감과 밀도, 바로 이런 스파이 첩보물을 기다렸다", "한시도 지루할 틈 없이 박진감 넘치고 강렬하다", "치밀하고 노련한 데뷔작"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인사이트영화 '헌트'


또한 시사회에 간 이들은 "러닝타임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천만 영화 각이다"라고 만족감을 표하며 영화관에서 꼭 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벌써부터 재밌다고 입소문이 나고 있는 '헌트'는 오는 10일에 개봉된다.


8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헌트'가 천만 영화가 된 '범죄도시2'나 인기를 끌고 있는 '탑건: 매버릭'처럼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