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irror
"집사야, 빨리 와서 안 벗기고 뭐하냥"
배가 너무 고팠던 나머지 다급하게 '감자칩'을 먹으려다가 과자 봉지에 얼굴이 끼어버린 고양이의 '웃픈' 모습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비 내리는 날 '갑자칩'을 욕심내다 봉변을 당한 고양이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고양이는 과자 봉지를 얼굴에 뒤집어쓴 채 주택 지붕 위에 '바보'처럼 덩그러니 앉아 있다.
겁에 질려 조금의 미동도 없는 고양이는 온몸이 비에 젖어 매우 지쳐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한편,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다행스럽게도 녀석은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 의해 구출돼 건강한 모습으로 자신의 원래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Via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