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환승연애2' 해은이 새로 입주한 메기남과 달콤한 롯데월드 데이트를 즐겨 설렘을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TVING '환승연애2'에서는 숙소에 홀로 있던 해은이 의문의 연락을 받고 롯데월드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은은 롯데월드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6년 사귄 전 남자친구 규민을 떠올렸다. 사전 만남에서 해은, 규민이 놀이공원 데이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장에는 훤칠한 피지컬, 미모를 자랑하는 '메기남' 희두가 해은을 기다리고 있었다.
해은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희두와 함께 아무도 없는 롯데월드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귀여운 동물 머리띠를 쓰고 폴라로이드로 즉석 사진을 남기며 데이트의 서막을 열었다.
활동적인 성향이었던 만큼 쉴새 없이 바이킹, 후룸라이드, 롤러코스터 등을 타며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하키 국가대표팀인 희두는 해은의 팔목을 살포시 잡고 스케이트 타는 법을 알려줘 설렘을 증폭시켰다.
훈훈한 비주얼합은 물론, 피지컬까지 길쭉한 게 똑 닮아있던 해은과 희두는 진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MC들을 '망붕 렌즈'끼게 했다.
MC 쌈디는 광대 미소에 이어 물개박수까지 치면서 과몰입했고, 급기야 유라는 "숙소에 손잡고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희망 사항을 말했다.
한편 해은은 아직 규민에게 미련이 있는 상황이다. 그는 나연과 데이트를 즐긴 규민에게 "적당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길 바라"라고 문자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