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unihabitat.jp
반려묘과 항상 함께 할 수 있게 캥거루 형태로 된 '집사용 슈트'가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부드러운 양털로 만들어진 일체형 고양이 집사용 슈트 '다메네코'를 소개했다.
일본 반려동물 용품 전문업체 유니해비타트(UniHabitat)가 만든 다메네코는 마치 캥거루와 고양이를 섞어놓은 듯 배쪽엔 고양이가 들어갈 수 있는 큼직한 주머니가 달려있으며 귀나 손, 꼬리는 고양이처럼 생겼다.
고양이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 안감은 탈착형으로 제작돼 세탁하기 편리하며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일일이 벗고 입어야 하는 불편함을 덜도록 엉덩이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다.
유니해비타트는 제품에 대해 "사람 역시 고양이가 될 수 있다"며 "주머니에서 전해지는 고양이의 온기를 느끼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via unihabitat.jp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