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지구가 '4도' 뜨거워지면, 지구는 이렇게 변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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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지구의 온도가 4도 상승하면 유명 도시는 어떤 모습이 될까? 이 물음에 답이 될 수 있는 이미지 사진이 공개돼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미국의 비영리 기후변화 연구소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구의 온도가 2도 올라가면 전 세계 인구 2억8천만명이, 4도 올라가면 6억명이 생명의 터전을 잃게 된다.

 

인도 뭄바이, 중국 상하이, 미국 뉴욕 등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는 물론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방글라데시 등 세계 곳곳이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중국이 가장 심한 피해를 볼 것으로 단체는 분석했다.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도시 상위 10곳에 상하이, 톈진, 홍콩, 타이저우 등 중국 4곳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지구가 4도 뜨거워지면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인구는 총 1억4천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인간은 지구 전체가 하나의 통합된 살아있는 유기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 거론된 도시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현지 시간) 외국 매체 딤플리파이는 지구가 2도·4도 뜨거워졌을 때 모습을 예측해 공개했다. 한편으론 신비롭지만 이러한 미래는 결코 신비롭지도, 아름답지도 않을 것이다.


1. 인도 뭄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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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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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주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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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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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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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국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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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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