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nimal Planet / YouTube

두 다리가 부러졌음에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겨내는 알록달록한 깁스를 한 아기 불독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알록달록한 깁스를 하고 처음으로 걸어보는 아기 불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앞 다리에 형광색과 핑크색 깁스를 한 아기 불독은 천천히 발을 내딛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기 불독의 생각과 달리 깁스를 한 채로 걷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녀석은 계속 앞으로 고꾸라지며 얼굴을 바닥에 내리찍는다.

그럼에도 아기 불독은 전혀 굴하지 않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걷기 도전을 계속했고, 그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진 주인은 곁으로 다가가 따뜻하게 안아준다. 

한편, 영상 속에서 아기 불독이 용기있게 걷는 모습은 1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는 깁스를 풀고 활기차게 뛰어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via Animal Planet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