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6년 차 배우 이세영이 털털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4일 소속사 프레인TPC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세영이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세영은 "당근마켓 거래 해본 적 있어요?"라는 질문에 "그럼요"라고 답변했다.
그는 동네 주민이 세탁기 밑에서 쥐를 발견해 잠을 못 자고 있다고 해서 잡아주러 간 적이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세영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알이'가 혹시 잡아줄 수 있을까 해서 직접 고양이 가방을 메고 갔다고 덧붙였다.
그는 집에 있는 소파도 당근마켓에서 샀다며 얼굴이 널리 알려진 배우인데도 중고 거래 앱을 애용하는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이 외에도 이세영은 해당 영상을 통해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한 에너지를 마구 발산했다.
그는 스쿼트 700개 가능하냐는 질문에 예전엔 1000개까지도 했었지만 지금은 안해서 바지가 안 맞는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또한 자기관리와 본업을 잘하는 사람이 좋고 외양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세영은 오는 9월 KBS2 '법대로 사랑하라'의 주연을 맡아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