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환승연애2' 규민이 나연과 데이트를 즐기더니 설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TVING '환승연애2'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지난주에 이어 밤늦게까지 술집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규민, 나연의 투샷이 담겼다.
현란한 손목 스냅으로 술병을 흔들던 나연은 "누군가 나를 위한 데이트를 만들어준 게 처음이었고 올해 중에 오늘이 제일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데이트 초반에 살짝 거리를 뒀던 규민은 비로소 나연의 매력에 빠졌는지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규민과 나연은 한 침대 위에서 무언가를 보며 빵 터진 모습을 보였고, 규민이 "되게 가까워지더라"라는 말을 남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규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좀 설렜던 것 같다"라고 하며 나연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규민은 동갑내기 전 여자친구 해은과 미팅에서 만나 6년 4개월 동안 뜨겁게 열애했다.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 해은은 규민이 연애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규민의 첫 데이트 상대인 나연에게도 익명 채팅을 통해 즐겁게 노는 걸 진심으로 응원 못 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해은은 나연과 규민이 데이트를 하러 나가자 마인드 컨트롤에 실패하고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그런 가운데 규민과 나연이 러브라인을 서서히 그려나가자 누리꾼은 "벌써부터 가슴 아프다", "규민, 해은이 잘 됐으면 좋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