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KBS Joy '비밀남녀' 출연자 썸머가 '집순이'인 성격과 달리 의외의 연애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비밀남녀'에서는 출연진이 다 같이 모여 서로의 이전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두의 관심이 아름다운 미모와 청초한 분위기를 뽐내며 첫인상 호감도 투표 1위를 차지했던 썸머에게 쏠렸다.
출연진은 썸머가 이전 남자친구와 장기 연애를 했을 것 같다고 추측했지만, 그는 최대로 연애한 기간이 1년이라고 대답했다.
데이빗이 한 사람과 최대로 4년은 연애했을 것 같은데 의외의 답변이라며 놀라자 썸머는 "지겨워서 어떻게 만나"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썸머는 마지막 연애를 한 게 한 달 전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연진은 청순하고 차분한 '집순이'인 그가 이미지와 사뭇 다른 연애관을 공개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이 썸머에게 '집순이'에다가 연애하는 기간도 짧으면 상대방과 많이 만나지도 못 할 것 같다고 하자 그는 "1주일에 한 번 만나는 것도 많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썸머는 과거 아이돌 활동을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3년 동안 아이돌 그룹 '썸'(XUM)에서 리더와 메인 보컬을 맡아 활약했다.
썸머의 화려했던 과거가 공개되자 패널과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크게 놀랐다.
한편 KBS Joy '비밀남녀'는 각자 다양한 상처와 비밀을 가진 남녀가 진실한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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