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7년에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영화 '공조'가 후속 편으로 돌아왔다.
3일 영화 제작과 배급을 맡은 CJ ENM 측은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의 주인공 유해진의 유쾌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다음 달 개봉될 예정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그리고 새롭게 작전을 같이 수행하게 된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도 유해진은 '짠내' 나는 매력을 폴폴 풍기는 남한 형사 진태로 분했다.
스틸에서도 유해진은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특유의 유머러스한 에너지를 통해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를 완성한 유해진은 인간미가 더해진 연기로 전편보다 한층 배가된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은 이석훈 감독은 "액션이 전편에 비해 강화됐다. 관객분들이 기대하시는 웃음 또한 유해진 배우가 너무나도 탁월하게 소화해냈다"라며 유해진 배우를 칭찬했다.
전편에서 등장 장면마다 관객을 '빵' 터트렸던 유해진이 '공조2'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9월에 개봉되는 '공조2'에는 배우 현빈, 윤아, 장영남,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등장한다.
진선규는 무시무시한 빌런으로 등장해 주인공을 위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