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heena Main / YouTube
장애를 가진 멍멍이가 '의족'을 달고 난생 처음으로 산책을 나가는 영상이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장애를 가진 강아진 '데이지'는 난생 처음으로 산책을 나갔다. 의족을 이용해 밖에 나간 녀석은 활기차게 뛰어다녔다"며 관련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데이지는 난생 처음 걷는 것이 낯선지 앞서 가는 친구의 뒤만 쫓는다. 그러나 곧 적응을 마친 데이지는 천천히 뛰며 친구와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그동안 얼마나 달려보고 싶었으면 무더위도 잊은 채 힘껏 뛰던 데이지는 곧 '의족'을 달아준 주인 곁으로 다가가 애교를 부리기 시작한다.
한편 영상을 공개한 더도도는 "데이지는 원래 안락사할 예정이었지만 영상 속 주인이 입양해 녀석에게 '의족'을 선물했다"며 주인의 행동을 칭찬했다.
via Sheena Main / YouTub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