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1년 5개월 만에 생방송하면서 내내 가쁜 숨 몰아쉰 보겸이 마지막으로 전한 말 (영상)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유튜버 보겸이 '보이루 논란'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보겸은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보겸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시작했다.


검은 화면을 띄워놓은 보겸은 약 5분간 별다른 말없이 가쁜 숨을 내쉬었다.


마침내 보겸은 얼굴을 가린 채로 화면에 등장했고 "오랫동안 생방송을 했는데도 오랜만이라 많이 떨린다"라며 첫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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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보겸TV'


보겸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생방송을 켰다"라며 "공백 기간 동안 여러분들이 써주신 댓글을 전부 다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제가 좀 위축이 되다 보니까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도 변변치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보겸이지만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그는 방송 내내 가쁜 숨을 몰아쉬고 말을 버벅대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약 30분간 생방송을 이어간 보겸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팬분들이 잘 이끌어주시면 끌어주시는 방향으로 잘 맞춰서 발걸음을 떼도록 하겠다"라며 활동을 예고했다.


YouTube '보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