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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부른 마이클 잭슨의 'Beat it' 아카펠라 영상이 외신에도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9GAG.tv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마이클 잭슨의 'Beat it'을 아카펠라로 부른 러블리즈의 영상을 소개했다.

또한 9GAG.tv는​ 해당 영상이 미국과 호주 등의 여러 외신에서 소개될 만큼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러블리즈가 "원, 투, 쓰리"를 외친 뒤 천천히 리듬을 타며 박자를 잡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 가녀리고 예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데, 그녀들의 노래는 마이클 잭슨이 부른 'Beat it'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 새로운 곡 같다는 느낌을 준다.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과 호주 연예 매체에도 소개된 해당 영상은 미국 연예 전문 블로거 페레즈 힐튼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러블리즈 소속사는 "얼떨떨하다. 일단 호평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없지만, 기회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외로 진출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via Perez Hilton / Twitter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