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BBC /YouTube
팝스타 아델(Adele)이 '가짜'인척 모창대회에 나가 참가자들을 속이는 영상이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영국 BBC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델이 모창대회에 참가해 사람들을 속이는 몰카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그래이엄 노튼(Graham Norton) 진행하는 특별 방송의 일부분으로 아델은 자신을 흉내 내는 여성들과 노래 실력을 겨뤘다.
달라진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아델은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제니(Jenny)'리고 소개한 뒤 그녀들의 노래를 주의깊게 듣는다.
Via BBC /YouTube
참가자들의 실력에 아리송한 표정을 짓던 아델은 곧 무대에 올라 자신의 '진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이에 참가자들은 '제니'가 아델임을 깨달았고, 그녀의 환상적인 노래 실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현재 해당 영상은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누리꾼들은 아델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