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8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굿 럭 투 유, 리오 그랜드'가 아카데미 2회 수상 배우 엠마 톰슨과 신예 다릴 맥코맥의 환상적인 파트너 호흡을 예고하는 가운데 올 여름, 용기가 필요한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한다.
제38회 선댄스영화제와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일찌감치 완성도를 인정받은 소피 하이드 감독의 영화 '굿 럭 투 유, 리오 그랜드'는 단 한 번도 섹스에 만족해 본 적 없던 은퇴교사 '낸시'가 '리오 그랜드'의 퍼스널 서비스를 경험하며 인생 최고의 해방을 시도하는 굿 럭 무비.
아카데미 2회 수상 배우 엠마 톰슨이 평생 오르가슴을 느껴본 적 없는 스스로를 위해 퍼스널 서비스를 예약하는 60대 은퇴 교사 '낸시'로, 엠마 톰슨과 제작진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준비된 스타 다릴 맥코맥이 '낸시'의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모험을 함께 하는 파트너 '리오 그랜드'로 분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은 호텔 룸의 문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 '낸시'와 '리오 그랜드'의 첫 만남 1초 전 모습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더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룸 안에서 설렘 반 걱정 반의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낸시'가 담긴 포스터는 "나도 뭐든 해본 여자가 되고 싶어요"라는 그녀의 진심 어린 속마음 문구와 어우러져 '리오 그랜드' 퍼스널 서비스를 통해 과연 '낸시'의 오랜 버킷리스트가 실행될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룸 밖에서 '낸시'를 기다리는 매력적인 청년 '리오 그랜드'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당신이 원하는 뭐든 될 수 있어요"라는 당돌하고 당당한 멘트가 더해져 오직 그만이 가능한 완벽한 퍼스널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게 만든다.
올 여름, 용기가 필요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굿 럭 무비 '굿 럭 투 유, 리오 그랜드'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 기록은 물론 "유쾌하고 인간적인 드라마"(The Guardian), "신선하고 지적인 성적 탐구"(Little White Lies), "이보다 사랑스러울 수 없는 섹스 포지티브"(The Hollywood Reporter), "섹스와 관계에 관한 신랄한 드라마"(The New York Times), "모두를 위한 아주 사적인 라이프 팁"(Vanity Fair), "주류 영화 속 전형적인 여성 섹슈얼리티를 탈피한 새로운 작품"(The Playlist), "자신, 자신의 역사, 자신의 몸과 타협하려고 노력해 본 모두를 위한 영화"(Vox) 등 유수 매체의 찬사로 관람욕구를 더한다. 오는 8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