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첫 날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일인 지난 27일 관객수 38만 6185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작품은 9만 1439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한 '미니언즈2'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한산: 용의 출현'은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까지 기록 중이라 개봉 첫 주 주말까지 흥행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해인 1592년 한산도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왜군들과 필사의 전투를 벌인 '한산도 대첩'을 그린 영화이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의 후속작이자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2번째인 이 작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아 열연하며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했다.
작품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공개도 앞두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