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K2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쓰레기 되가져오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클린백을 나눠주는 '클린백 챌린지 시즌1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2 '클린백 챌린지'는 '깨끗하게 자연을 되돌리자'는 의미의 'CLEAN BACK'과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가방을 뜻하는 'CLEAN BAG'의 합성어로 아웃도어 활동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K2 클린백은 등산 배낭에 매달거나 가볍게 휴대하기 용이한 에코쌕 형태로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제작됐다.
K2는 지난 2017년부터 친환경, 필환경의 일환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LNT 지침에 따라 클린백 챌린지를 처음으로 실시하며 현재까지 약 2만개의 클린백을 배포해왔다.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한 캠페인은 지난 2018년부터 2030 소비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연간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클린백 챌린지는 함께 클린 산행에 동참하고 싶은 친구에게도 클린백을 선물 할 수 있도록 1인당 2개의 클린백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K2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클린백 챌린지에 같이 동참하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여 동참을 독려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클린백을 증정하며, 참여 기간은 7월 25부터 오는 8월 7일까지다. 당첨자는 오는 내달 11일 발표 예정이다.
K2 마케팅팀 신선철 팀장은 "지난 2017부터 시작된 클린백 캠페인은 지난 시즌까지 약 2만 개가 배포되는 등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K2는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로서 지속 가능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